도발에 나선 가상의 북한군에 KF-16 전투기가 즉각 응징에 나서고, 공중 전력이 총출동합니다. <br /> <br />드론과 장갑차, 포병까지 앞다퉈 돌진, 한미 연합·합동부대는 적의 진지를 거침없이 초토화합니다. <br /> <br />마무리는 11발짜리 사격, '승리의 V'. <br /> <br />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된 '화력 격멸훈련'의 주요 장면들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에 따라 한 시간 동안 실 기동, 실사격했는데,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'힘에 의한 평화'를 상징적으로 한눈에 보여줬습니다. <br /> <br />망원경을 들고 꼼꼼히 참관한 윤석열 대통령은 압도적 위용을 보니 국군 통수권자로서 든든하고 흡족하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군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, 번영을 보장해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, 우리의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입니다.] <br /> <br />6년 만에 국가급으로 개최된 화력 격멸훈련은 지난 1951년 미군이 최초로 조성하고 우리가 발전시킨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진행돼 동맹 의미를 더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첨단전력 610여 대가 동원됐고, 양국 장병 2천5백여 명이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차륜형 장갑차 K-808과 다연장로켓 천무, 지대공미사일 천궁2 등도 자세히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[군 관계자 : 최대 80km 장거리 사격능력을 보유하였고….]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60초 내 12개 표적 타격이 가능하다니까 다 쓰면 뭐…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앞서 페이스북 15일은 제1연평해전 승전 24주년이라면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단 한 순간의 주저함도 없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이번 화력 격멸훈련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마디로 '강한 국군이 지키는 평화'라고 압축해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화력격멸훈련 #국방력 #한국무기 #윤석열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160525427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